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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취업취약계층 대상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14. 15:34

충남도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지역 실정에 맞게 시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꾀하는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공원조성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이나 지역 탐방로 개설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73개 사업에 총 1,574명이 (상반기 822명, 하반기 752명)참여,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지역실정에 따라 150%) 이하이어야 하고, 재산이 1억3,500만원을 넘으면 안된다.

사업참여자는 하루 8시간, 주 28시간 이내를 근무하며, 월 급여는 73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4대보험에도 가입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