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이달 말까지 급식점검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남표)은 신학기를 대비해 조리교 및 급식 납품업체 일부를 불시에 점검해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4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급식담당자와 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등 13명으로 구성된 급식점검단이 방학기간동안 사용되지 않은 급식실과 납품업체의 시설․설비 및 보관중인 식품(장기보관식품)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자칫 놓칠 수 있는 위생상 안전 관리 중요사항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향후 학교급식 식품안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급식 시작 전 급식납품업체 선정 및 계약과 관련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투명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교육장은 "올해는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한 해가 되고자 식재료부터 급식현장, 납품업체 등의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