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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설 명절 맞아 온정 이어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6. 11:54

 

설 명절을 맞아 서천군 관내 곳곳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판교면 새마을회에서는 관내 경로당 19곳에 떡국떡 40박스(1박스 6kg)를 전달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판교중학교에 20만원을 오성초등학교에 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판교 나눔사랑후원회에 30만원, 어메니티 건강교실에 15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기탁했다.

또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는 박기순(정미소 대표, 기산면 신산리)씨는 올 설 명절에도 쌀 80포(총 800kg)를 기탁했으며, 권오상(상도종합건설 대표, 기산면 내남리)씨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써 달라며 쌀 40포(총 400kg)를 기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비인면에서도 기관단체, 행복봉사단 회원 및 면 직원들이 20여명이 성내 4리에 홀로 지내는 4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및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비인후원회 한 회원은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무슨 일이 있을 때가 아니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실천하여 정말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