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천북, 구제역 유사증상 3일, 정밀검사 나와
충남 천안이 구제역에 뚫리면서 보령에서도 구제역 유사증상이 나와 관계기관 등이 비상에 걸렸다.
2일 오전 보령시 천북면 A(60)씨 농장에서 구제역과 관련 유사증상이 나와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30분 돼지 2만 3천두와 한우 44두를 기르던 A씨의 농장에서 새끼돼지 200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1마리에서 유두와 발굽에 수포가 형성된 것을 발견하게 됐다는 것.
A씨의 신고로 충남가축위생연구소에서 임상검사결과 구제역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밀검사는 3일 오전중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양성일 경우 인근 500M내에 있는 6개 농가 돼지 2만두와 소 176두를 살 처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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