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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이시우 보령시장, 민주통합당 입당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1. 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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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정원 의원. 이효열 의원 동반 입당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이시우 보령시장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2일 이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엄승용 위원장(민주통합당 보령.서천 당원협의회) 및 당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18대 대선을 얼마 앞두고 필연적으로 정권을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입당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당초 25일 전후 후보자등록기간에 맞춰 입당하기로 했지만 어제(21일) 문재인.안철수 후보 TV토론회를 시청 후 엄 위원장과 협의해 앞당겨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전 선진통일당 소속 보령시의회 김정원 의원과 이효열 의원이 동반 입당했다.

 

이시우 시장은 이날 민주통합당 입당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달 29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따른 정치적 소신과 이념이 부합되지 않는다며 선진통일당을 탈당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의 정치구조에서 민주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는 것이 최대의 선택임을 알게 됐다”며 “현 정권의 연장이자 암울했던 과거 세력인 유신의 부활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는 소신에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엄승용 위원장은 “이번에 민주통합당에 이시우 시장께서 합류함으로 해서 보령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며 “보령시민들에 아픔과 어려움이 많이 해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