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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농업대학, 정예 농업인력 87명 배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1. 20. 15:46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정예 농업인력 87명이 배출됐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시우 총장은 8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오치인 학생회장을 비롯한 6명에게 공로상을,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을 한 학생 6명에게 우등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 교육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해 열의를 보여준 24명에게는 개근상이 주어져 보령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줬다.

이번에 졸업한 졸업생은 친환경농학과와 도시농업과 학생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간씩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을 거쳐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

이시우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보령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영농전문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졸업식을 갖게 됐으며, 지금까지 총 380명의 영농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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