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은 매분기(3월, 6월, 9월,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의 가정의 영유아(5세 이하) 및 임산부 중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필수 보충영양식품(우유, 달걀, 콩, 당근, 감자 등)이 가정까지 정기적으로 배달되고 매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930-90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욱 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생애 첫 단계인 태아기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산부.영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결과 6개월 이상 참여자의 경우 빈혈 유병율은 75.5%에서 18.6%로 대폭 낮아졌으며, 성장부진 유병율은 19.5%에서 9.8%로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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