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사업 9억 3100만원
충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문 도의원, 공주교육대학교 강영하 교수, 천안 KYC 정이은숙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은 보조금의 합리적 지원을 통해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심의위에서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공모를 통하여 접수한 137개 사업 21억 6705만원에 대하여 심의 위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16개 사업 9억 3100백만원을 지원키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본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 다양한 현대 행정에서 행정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사회단체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사업의 공익성, 주민욕구 충족도,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심도있는 심의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천안시민포럼의 정이은숙 위원은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의 “범죄예방 홍보 및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사업의 질적제고와 충남지구 JC특우회의 “아동희망프로젝트 장학금 전달”의 사업성과 및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내실있는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새로 구성된 제4기 충청남도사회단체보조금 심의 위원들은 보조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하여 △목적사업 및 정관에 맞게 사업추진 여부 △동일․유사․중복 지원받는 단체 제외 △단체의 전문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자부담 20% 확보 △특정정당 정책지지 단체 제외 △그밖에 사업의 파급효과 등에 중점을 두어 종합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단체보조금을 단체의 운영경비나 각종 캠페인 등 1회성 행사에 대한 지원을 삼가는 등 보조금 지원기준 강화와 사후정산 평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실시하여 사회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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