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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김태흠 당선자 ‘지역현안과 공약 실천해 나갈 것’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4. 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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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약실천 다짐 밝혀...‘도로문제 가장 우선으로 챙기겠다!’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지난 4.11총선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김태흠 당선자(새누리당)는 26일 보령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당선자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서해안 유류피해 피해보상,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에 대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것을 전했다.

 

특히, 국도 21호, 국도40호 등 도로문제를 가장 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큰 문제는 교통 사각지대의 해소이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역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등 각자의 맡은 역할에 따른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들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충청권 역할에 대한 질의에 “이완구 전 지사의 와병으로 충청의 중심을 잡을만한 사람이 없다”며 “충남 전체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향후 대선정국의 충청권 역할에 대한 전망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대선이후 지방선거에 대한 공천과 관련 “공심위에서 결정하는 부분이겠지만, 사실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정당공천 안된다는 소신이다”는 입장으로 이후 지방선거에 따른 지역정가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이어 “정치입문에 정당공천 등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는다면 후보자에 대한 정당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며 “이러한 정치관계법은 여야합의 과정에서 이해득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목소리가 높아지면 기울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흠 당선자는 이날 보령에 이어 오후 일정으로 서천을 찾아 서천군청 관계자와 지역현안사업을 놓고 간담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