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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서천, 옥외광고協 ‘나소열 군수 퇴진하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3. 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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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청 앞 50여명 집회나서...15일 16개 시.군 연대투쟁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지난 12일, 서천군청 앞에서 ‘나소열 서천군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지부장 김제원, 이하 서천광고협회)회원 등 50여명은 나소열 서천군수가 겉으로는 상생정책을 편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주민들 죽이는 말살정책을 펴고 있다면서 나소열 군수의 퇴진을 촉구했다.

 

특히, 집회과정에 서천군청 관계공무원들이 개입해 뒷 거래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어 집회의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서천광고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3월 발주예정인 신활력사업 일환인 광고물정비사업이 한산면에 6억 9천여만원, 금강변로에 3억 8천여만원 등 총 10억 7천여만원의 사업을 시행하는데 지역의 업체는 단 한곳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어 광고물정비사업의 경우 도내 16개 시.군중에 6개 시.군은 한건도 시행하지 않았고, 나머지 시.군의 경우 1건 정도에 불과한데 서천군의 경무 3번 완려 및 2번의 발주예정으로 한번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서천광고협회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지부와 연대투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