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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서천문화의 봄...여성문화센터 '북 카페'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2. 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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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문화 공간은 어디일까요? 노인복지는 최고인 반면 젊은 층의 여성들과 그 아이들의 문화는 외지에 맡겨진 지 오래입니다.

 

좀 더 다양한 층의 사람들에게 문화 혜택을 주기위해 봄의 마을에 많은 시설들과 프로그램이 들어와 있는데요.

 

서천군 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를 찾아가봤습니다.

 

봄의 마을 내 쉼터 개념으로 생긴 북카페 안에는 온화하고 따스한 공기가 있습니다.

 

북카페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 따뜻한 차와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 안에는 자녀들도 데려와 쉴 수 있도록 마감재를 친환경소재로 한 덕에 알록달록한 색채를 가진 아이들 전용 독서공간도 볼 수 있습니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어른들을 위한 다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선 한껏 여유로움이 찾아듭니다.

 

처음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소수만을 위한 공간이 되었지만, 동건물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교실과 건강교실, 아이랑 토요교실등 총 6개분야 스무개가 웃도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점차 많은 인원이 드나들고 있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북카페를 통해 봄의 마을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꽃을 피우는 봄의 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