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보령서천, 내년 4.11총선 불씨 점화<종합>

3일, 보령서천 당원연수 1천 5백여명 참석 성황

전.현직 중앙당직자, 김태흠 총선승리 당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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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 한나라당 보령.서천(당협위원장 김태흠) 당원연수가 3일 오후 1시30분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당원.당직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두언 의원(전 여의도연구소장), 박근혜 전 대표 비서실장 이학재 의원, 홍문표 최고위원, 이완구 전 지사, 박성효 전 대전시장, 김용환 상임고문 등 전현직 중앙당직자가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정두언 의원의 곡 ‘희망’ 이라는 깜짝 노래공연이 진행됐다.

 

정 의원은 “김태흠 여의도연구소부소장은 친동생과 같은 사람이다”라며 “이번에는 꼭 당선시켜 달라” 당부했다.

 

여기에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가세해 “이완구가 보증하는 사람이다”며 “김태흠 믿어야 보령.서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원연수는 행사에 앞서 1일 500여명의 보령시민들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했던 김동일 전 도의원과 이중 일부 200여명에 대한 환영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신준희(전 보령시장), 송선규(전 도의원/서천) 고문을 비롯 신임당직자 60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으로 끝날 수 있는데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실현이 되고, 사회를 바꾸고 국가를 바꾸고 역사를 바꿀수 있다”며 “보령과서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꿈을 꾸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두번 낙선하면서 느낀 것은 표를 얻으려 하지 말고 마음을 얻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며 “이젠 조급해 하지 않고 편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