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발대식 가져

19개 봉사단체 190명 참여, 11월까지 봉사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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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보령시자원봉사 릴레이운동 발대식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윤)에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령시자원봉사 릴레이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19개 봉사단체의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이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봉사센터장에게 전달하고 봉사센터장은 봉사 선두주자인 한국해양구조단보령지역대(대장 강난수)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한국해양구조단보령지역대를 비롯한 19개 봉사단체에서는 자원봉사릴레이기를 인수받아 인명구조, 집수리, 사회복지기관 방문, 벽화그리기, 환경정비, 김장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게 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 릴레이 운동은 잠재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를 발굴, 선발해 단체 간 자원봉사 릴레이를 추진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물결을 일으켜 연중 내내 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별 봉사 실시 후 다음 자원봉사단체에게 릴레이기의 전달로 봉사단체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소외된 지역 및 계층에게 사랑의 나눔 물결운동으로 행복한 보령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보령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백꽃봉사단을 비롯해 242개 단체 2만691명이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