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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오영실, 보령찾아 '재즈 바다'펼친다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8. 10. 22:43

보령문화예술회관서 13일 오후 7시30분, ‘오영실의 재즈 바다’에 빠지다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 오영실의 재즈공연 포스터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아나운서 오영실의 쉬운 해설이 곁들여진 재즈 입문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8월 무더위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주기 위해 특별 기획된 공연으로 기존에 갖고 있던 재즈에 대한 고정관념의 벽을 깨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재즈를 트로트만큼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인 오영실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섬머타임(Summertime), 렛잇비(Let It Be) 등 CF, 영화나 드라마에서 들어온 주옥같은 재즈의 명곡들이 공연된다.

 

이날 1부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는 귀에 익은 곡들을 관객 눈높이에 맞게 연주되고 2부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 재즈의 진수는 물론 트로트를 함께 재즈로 편곡해 듣는 형식을 취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즈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음악감독이면서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최고의 재즈 드러머 ‘크리스바가’의 프로그램은 처음 재즈를 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의 교양?문화 교육의 기회로 적극 추천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이정식의 화려한 색소폰 연주도 볼거리다. 더블어 보너스로 멋진 앙코르곡은 관객들에게 재즈 음악의 즐거움과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되고, 공연 예약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