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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저소득 취약아동 통합서비스 제공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8.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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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드림스타트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 4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비 2억2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전담 공무원 2명과 민간 전문인력 3명으로 구성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달 중으로 서천읍 군사리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가정방문 대상자들의 상담을 통해 건강, 영양 등 방문 보건서비스,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가정방문 조기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추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10월까지 아동가정 생활실태 및 서비스 욕구조사와 지역자원조사를 거쳐 가정방문 등 사례관리 및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노희찬 서천군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센터는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약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할 민간전문인력(복지분야 1명, 건강분야 1명, 보육분야 1명)을 채용 중에 있어 오는 5일 까지 서천군청 사회복지과에 방문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