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성명 발표
2011년 02월 15일 (화)
지난 1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충청권 시.도지사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약속을 촉구했다.
이날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공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시사한 것은 '세종시 논란'이후 또다시 500만 충청인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버젓이 한나라당 대선공약집에도 실려있고 2010년 1월에 교육과학기술부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과학벨트의 최적지라고 발표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는 (과학벨트 백지화 시사는)구제역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다시 혼란과 갈등의 늪으로 빠뜨리고 국론 분열 유발로 국력을 낭비하는 일이라며 여론조사 결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의 81.7%가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과학벨트이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500만 충청인과 함께 충청권 시.도지사는 대통령의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약속을 번복한 것은 '제2의 세종시 사태'로 간주하고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초 공약대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 14일 과학벨트 사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왼쪽부터)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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