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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 개최, 1,00며명 참석 ‘만세삼창’
1919년 3월 29일 송기면 주도 시작, 서천 대표 독립운동 재현
1919년 3월 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마산신장 3.1 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가 28일 개최됐다.
서천민예총 주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 김태흠 국회의원 및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과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그날의 함성을 다시 이었다.
기념행사는 장석주 교육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마산면 신장리 장터에서 삼일탑까지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태극기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거리행진을 통해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숭고한 모습을 재현하는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삼일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삼일절노래 제창,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배와 헌화를 했다.
노박래 군수는 “만세운동 제97주년을 맞는 오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3.1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통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온몸을 바쳐 독립에 헌신했던 서천인들의 기상과 바른 역사를 후대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신장 3.1운동은 1919년 3월 29일 송기면의 주도로 시작됐다.
특히 일제가 만세운동을 주도한 송기면과 고시상 등 6명을 체포하자 이들을 구하기 위해 2,000여명의 군중이 경찰출장소를 공격해 파괴하는 등 서천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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