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경운기 후미반사등 부착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남포면 삼현리 소재 삼현1리 마을회관에서 농협 등 유관기관, 면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후미반사등 부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야간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운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전재철 서장을 비롯한 참석자가 직접 경운기에 후미반사등을 부착하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어촌 도시의 특성에 따라 대부분의 경운기 운전자가 65세 이상 고령으로 해마다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농기계 교통사고의 경각심 고취 및 예방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농업기술센터 경운기 수리 일정(5. 4 ~ 10. 21)에 따라 경운기 후미반사등 부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야간 농기계 운행 자제 및 운행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부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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