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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 당선자 ‘압승’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6.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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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거인수 2,106명 중 1,214표 얻어...2위 송수종 후보 572

임 당선자 공약을 바탕으로 서서천농협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

지난 3.11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포함되지 않은 서서천농협조합장선거가 3일 치러진 가운데 기호1번 임경환 후보가 1,214표를 얻어 압승했다.

 

서서천농협조합장 선거는 당초 서면농협과 비인농협의 합병으로 총 선거인수 2,106명 중 1,883명이 투표에 참여해 89.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인지역이 814명으로 86.0%, 서면지역이 1,069명으로 92.0%의 투표율을 보였다.

 

임경환 당선자가 서면지역 조합장이었던 점과 현장 투표율 등을 비춰볼 때 서면지역과 비인지역의 조합원 대결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임경환 당선자에 이어 기호3번 송수종 후보가 572, 기호2번 이상기 후보가 90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7, 기권은 223명이다.

 

개표 직후 당선증을 교부 받은 임경환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임기동안 공약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점검해서 서서천농협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서천농협은 농협중앙회의 서면농협 강제합병 결정에 따라 지난 2013315일 서면농협과 비인농협 각각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합병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면 94.7%, 비인 95.1%의 높은 찬성률로 합병이 결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