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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국립수목원 생물자원 보전 공동연구 협력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3. 6. 15:12

생물다양성 보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시.교육.홍보 관계 구축

 

 

 

▲ 국립생태원 최재천(사진 오른쪽) 원장과 국립수목원 이유미(사진 왼쪽)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생태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3일 생물다양성 보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과 국립수목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생물자원 및 생태계에 관한 공동연구와 전문기술 및 인력에 대한 상호교류는 물론 전시.교육.홍보 등을 통해 국민의 생태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에 기초,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확보와 활용을 위한 정부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국립생태원과 국립수목원의 협약으로 향후 국내.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약체결 후 양 기관은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전시.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생물다양성 협약(CBD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주관 하에 열린 정부 간 협상회의에서 생물다양성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채택한 UN협약이다.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평창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2년간 CBD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국은 194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