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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스넥김 500만불 수출 협약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3. 6. 14:47

미국 LA Jayone Foods 수입 판매, 미국 수출 길 활짝
서천 농수산물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큰 의미

 

 

 

▲ 노박래(사진 중앙) 서천군수가 미국 Jayone Foods 이승훈(사진 왼쪽) 대표와 스넥김 수출 협약을 체결한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 산 농수산물 해외마케팅에 나선 노박래 서천군수가 연간 500만불의 스넥김 수출 소식을 전해왔다.

3일 군에 따르면 미국 LA를 방문 중인 노박래 군수와 미국 LA에 위치한 Jayone Foods(대표 이승훈)가 김(스넥김)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는 것.

미국 LA소재 Jayone Foods는 한국 농산물 및 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대형식품유통업체다.

수출협약에 따라 스넥김은 Jayone Foods를 통해 한인 및 미국인들의 식탁에 올려 지게 됐다.

이에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길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USDA인증서를 획득한 스넥김은 현재 일본과 중국에 수출(년 100만불)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도 수출 협의 중에 있다.

스넥김은 서천에서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김과 치즈, 각종 견과류를 혼합, 제조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세계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 명품 김이 미국 전역으로 널리 유통돼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김뿐만 아니라 서천군의 농수산물이 해외시장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A지역에 거주하는 서천출신 한인 3명은 노 군수의 해외방문에 맞춰 “서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노 군수는 서천명품김 수출협약과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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