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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화재발생율 전년대비 32% 감소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3. 6. 14:36

올해 겨울철 화재발생 총 44건...화재건수.재산피해 줄고, 인명피해 늘어

 

보령지역 겨울철 화재발생율이 전년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수시책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한 결과 화재발생률이 전년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44건으로, 작년 65건에 비해 약 32%가 감소하였으며, 재산피해도 289,295천원에서 181,679천원으로 경감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전년도에 한명도 없었던 점에 반해 부상 3명이 발생해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것.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발생 건수가 감소한 것은 시민모두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잘 이행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는 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매년 방화환경조성 및 각종 이벤트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