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주말사이 강풍에 피해 속출

 

 

서해안 강풍주의보 발령에 따른 서천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30일 새벽 06:41분경 서천읍 사곡리 금강맨션 주변에서 강풍으로 옥상에 공사중인 강판지붕이 떨어져 주위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7대 등을 덮쳤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적이 없는 시간으로 차량만 파손된 상태로 자칫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날 15:24분경에는 장항읍 화천리 한솔마트 간판이 강풍으로 떨어져 인근 신흥아파트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서천 모 씨(서천읍)에 따르면 서천여자정보고 인근 게시대가 파손되는 등 도로 및 주거지역 등의 간판 및 표지판, 가로수 등 피해가 더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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