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민주평통, 지역 고등학생 40명 참가...통일장애요인 토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영중)는 지난 4월 9일~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기산면 이색체험마을에서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통일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분단된 민족의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 통일된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이 바라보는 통일의 장애요인이 무엇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체험학습 교육원과 교과토론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가 초청, 토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갖은 후 2회의 학생 모둠토론 후 학생 최종토론 및 강평이 있었다. 토론대회는 표현력과 논리성, 창의력, 토론윤리 및 태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부문 교육장상 지수현(장항고 1학년), 서천군수상 신지원(서천여고 2학년), 서천군의회 의장상 나광배(서천고 3학년) ▲우수상 부문 서천교육장상 서민지(서천여고 2학년) 신지섭(서천고 3학년), 서천군수상 유은상(서천고 3학년), 이수정(서천여고 1학년) 서천군의회 의장상 고희진(서천여고 1학년), 김대로(서천고 3학년) 서천경찰서장상 김선우(장항고 2학년), 조영윤(서천고 3학년), 강희구(서천고 3학년) ▲장려상 부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장상 문형국(서천고 3학년), 지세영(서천여고 2학년), 지현오(서천고 3학년), 김근태(서천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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