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지 시티투어 운영
군 전어축제 막바지 준비, 안전사고 및 위생 점검 나서
▲ 지난해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아이와 함께 맨손으로 잡은 전어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
전어는 소금구이 맛을 최고로 치지만 뼈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도 먹는다.
그래서 살이 차고, 맛이 향긋해지는 가을철에 전어 맛을 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서천군 홍원항이다.
올해 역시 이곳에서는 20일부터 14번째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후 12시 서면 홍원항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달 5일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 먹을거리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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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 |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된 맨손으로 전어잡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밖에 샌드아트, 솜사탕만들기, 룰렛이벤트, 포토존, 전통놀이,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축제장과 관광지(국립생태원, 마량동백나무 숲, 서천특화시장)를 연계하는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서천군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축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군은 우선 15일 홍원리 마을회관에서 전어.꽃게 축제 입주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손님맞이는 친절과 위생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18일~22일까지는 축제장내 음식점 및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기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위생상태, 유통기간 경과 식품 취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19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내 시설물 안전성 여부 및 가스.전기 시설 위험요인여부 등을 점검하고,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는 청결주간을 설정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를 위한 만만의 준비를 통해 서천군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기억되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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