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서천군의회 첫 군정질문 ‘정부대안사업 화두’

제229회 임시회 15일부터 열흘간 개회, 2014년 1회 추경 심의
용역심의위 설치.운영 조례 전부 개정 안 등 6건 조례 안 상정

 

민선 7기 자치의정 활동에 본격 돌입한 서천군의회(의장 한관희)는 15일부터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첫 군정질문에 나선다. 열흘간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함께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안 심사 및 서천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 안 등 6건의 조례 안을 심의 의결한다.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부도 등 주요사업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특히 군정질문에 나서는 8명의 의원 중 5명의 의원이 정부대안사업과 관련한 군정질문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번 임시회 화두로 점철될 전망이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군정질문을 통해 정부대안사업장 운영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부 추가지원, 지역 상생발전 등의 대책을 촉구하는 군정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군정질문은 16일~17일까지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질문을 한 뒤 군수로부터 일괄답변을 듣고, 22일~23일 보충질문 답변을 듣는다. 16일은 김경제, 나학균, 박노찬의원과 오영란 비례대표 의원, 17일은 오세국, 이준희, 조남일, 조동준 의원이 질문한다. 눈에 띄는 의원별 군정질문 내용은 △자체수입 증대 및 건전재정 운영 대책(나학균 의원 5건) △장항공영버스터미널 관리대책(오영란 의원 4건) △장군대교 개통에 따른 대책 수립(조동준 의원 8건) △급식지원센터 직영체제 운영(박노찬 의원 8건)이다. 또 △김 가공 특화단지와 물김 가공공장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오세국 의원 7건) △서천특화시장운영 상인회 이양 계획(조남일 의원 8건) △서천군 청사신축 계획(김경제 의원 10건)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준희 의원 9건) 등이다. 한편, 군의회는 본회의 첫날인 15일 군수로부터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예산결산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건과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부도)을 상정 처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과 부의장을 선임하고, 운영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총무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서천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과 ‘201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추경 예산 안’ 등 6건을 심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서천군 전통시장의 개설.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추경 안 등 3건을 각각 심의한 뒤 24일 일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