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 대통령 관련 성명서 발표
1일, 이명박 대통령 신년좌담회에서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무산론 발언과 관련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명서를 통해 500만 충청인을 기만하지 말고 반드시 충청권에 조성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 지사는 한민족 최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국가 지도자인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약속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조성을 지키지 않겠다고 전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1월 28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의 자족능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국제과학기업도시 기능을 더해 제대로 된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는 등의 국민과의 약속을 ‘전면 백지화’한 것은 국가지도자로서 원칙과 신뢰를 져버린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오늘 이 대통령의 발언은 ‘구제역’확산으로 어지러운 우리 사회를 다시 혼란과 갈등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며 500만 충청인과 함께 충청권 3개 시.도는 ‘제2의 세종시 사태’로 간주하고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사수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소통' 실시간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제역 확산방지 위해 학교 개학도 연기 (0) | 2011.02.07 |
---|---|
안 지사, 설 명절 맞아 독거 국가유공자 위문 (0) | 2011.02.02 |
안희정 "충남 친환경 축산정책 마련할 터" (0) | 2011.01.31 |
민주당, 친환경무상급식 보고대회 가져 (0) | 2011.01.31 |
‘공직비리’ 어디까지 떨어지나? (0) | 201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