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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활력사업’ 날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9. 12. 15:13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정, 국비 등 총 80억 지원
도심 활성화사업 및 송림리 등 배후도시 동반성장 사업추진

 

서천군 장항읍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5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는 장항읍을 포함, 전국 15개 지역이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지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 등 총 80억원을 지원 받는다는 것.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쇠퇴한 장항읍 중심시가지 활력화 사업을 추진하는가하면 장항화물역을 중심으로 도심권 활성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주변 관광자원인 미곡창고와 미디어센터, 음식특화거리, 장항시장, 선셋수변 등과 연계한 중심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립생태원이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장항으로 유입시켜 장항읍 중심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장항읍 송림리 자원과 연계하여 중심시가지와 배후마을인 송림마을과 동반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촌 중심지를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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