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6.4지방선거 선거인수 5만159명 확정

2012년 대선보다 선거인수 소폭 감소 반면 선거인수 비율 상승
서천읍 1만1,645명 최다, 13개 읍.면 모두 남성보다 여성 많아

 

 

충남 서천군 6.4지방선거 선거인은 남자 2만4,442명, 여자 2만5,717명 등 총 5만159명으로 확정됐다. 13개 읍.면 모두 남성보다 여성 선거인수가 많았고, 세대수는 2만6,700세대로 나타났다.

26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의 6.4지방선거 선거인수는 2012년 대통령선거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은 높아졌다.2012년 선거인수는 총 5만183명(19세 포함)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은 85%였지만 이번 6.4지방선거의 선거인수 비율은 86.2%로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천읍(5개 투표구)이 1만1,645명(남 5,643명, 여 6,0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항읍(4개 투표구)이 1만765명(남 5,350명, 여 5,415명) △마서면(3개 투표구) 5,194명(남 2,522명, 여 2,672명) △서면(2개 투표구)이 4,327명(남 2,257명, 여 2,07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화양면(2개 투표구)은 2,425명(남 1,138명, 여 1,287명) △기산면 1,754명(남 853명, 여 901명) △한산면(3개 투표구) 2,657명(남 1,250명, 여 1,407명) △마산면(2개 투표구) 1,452명(남 684명, 여 768명)이다.

아울러 △시초면 1,255명(남 598명, 여 657명) △문산면 1,284명(남 621명, 여 663명) △판교면 2,172명(남 1,034명, 여 1,138명) △종천면(2개 투표구) 2,178명(남 1,013명, 여 1,165명) △비인면(2개 투표구) 3,051명(남 1,479명, 여 1572명) 등이다.

한편, 충남의 선거인은 모두 164만4,554명으로 확정됐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거인수는 1,399명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선거인수는 지난 2010년 제5회 동시지방선거의 159만5,587명 보다 4만8,967명(3.06%)이 증가했고,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 160만1,006명보다는 4만3,548명(2.72%)이 증가한 것이다.

충남의 선거인수 가운데 남성은 82만7,862명, 여성은 81만6,692명남자가 많았으며 구.시.군별로는 천안시동남구가 23만6,496명으로 가장 많고 청양군이 2만7,844명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