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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생태산단 ‘외국인 투자유치’ 탄력 받을 듯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5. 27. 16:14

군, KOTRA 주관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 선정
투자유치 설명회 등 기업투자유치 사업비 1억500만원 지원

 

 

 

 

▲ 충남 서천군에 조성될 예정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감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생태산단)의 외국기업 유치에도 발을 내딛게 됐다.

군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생태산단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상품화 지원사업으로 1억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개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타깃 기업 접촉 등 산업통상자원부 및 코트라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생태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착공과 함께 유치업종인 수송산업, 식품산업, 첨단지식산업 등의 선수요 확보를 통한 미분양 리스크를 최대한 낮춰 글로벌 우량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생태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유치업종별 총 647개의 타깃 중견기업을 선정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8개 유치업종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출연하고 다양한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개발하는 등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상품화 사업을 통해 생태산단의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입지여건 등 다양한 투자매력을 활용한 국내.외 중견기업을 유치, 서해안시대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