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녹색생활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등)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전기항목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해당 포인트를 부여해 그린카드 포인트나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전기의 경우 5~10%를 줄이면 5,000포인트를 10%이상 줄이면 1만 포인트를 부여하며, 2014년부터 포인트당 1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탄소포인트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환경보호과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많은 가구들이 참여해 전기사용량 감축효과를 거뒀다”며 “많이 참여해 에너지절약과 인센티브 모두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존 신청자의 경우 거주지 이전 등 개인정보 변경 시 변경신청하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개인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변경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