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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국립생태원-코레일 ‘서천관광’ 업무협약 체결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5. 7. 14:46

국립생태원 등 관광지 입장권, 철도운임 할인 등 마케팅 전개키로

 

 

 

 

▲ 나소열 서천군수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부터)이 국립생태원을 이용한 서천지역 생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철도관광 개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국립생태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과 국립생태원, 코레일이 서천지역 생태관광지와 국립생태원 등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 및 국립생태원은 30일 나소열 서천군수,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저변확대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역은 이미 코레일이 구축한 철도 5대 관광벨트 중 하나인 ‘서해골드벨트(G-train) 운행’ 구간에 포함돼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서천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해 낙조와 갯벌 생태 해안을 테마로 하는 생태관광과 국립생태원의 우수한 전시.교육시설과 함께 서해골드벨트 여행의 매력을 한층 높여 서천군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협약내용은 서천군 생태관광자원 및 국립생태원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 등에 대해 관광지.시설 요금, 입장권, 철도운임 등 할인, 생태관광자원 연계 철도관광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5월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레일은 서천군의 매력적인 생태문화 등 관광자원과 국립생태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5월 정부관광주간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나소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천군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국립생태원이 코레일의 생태관광 열차 운행 노하우와 결합하여 생태관광의 질을 높이고, 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