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3월말까지 '윈도우7'교체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컴퓨터 운영체제‘윈도우 XP’의 보안업데이트 및 기술지원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4월 8일부터 중단함에 따라 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XP’사용 컴퓨터를 3월말까지 ‘윈도우 7’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윈도우 XP’교체는 기술지원 중단에 따라 보안취약점 노출로 해킹, 각종 악성코드 등의 침해사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2014년 교체대상 컴퓨터를 제외한 20대를 3월말까지 상위버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14년 교체대상 컴퓨터는 현재 운영중인 백신과 4월 8일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서비스 예정인 윈도우 XP 전용백신(무료)으로 컴퓨터 교체시까지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조삼연 행정지원과장은 악성코드, 해킹 등으로 중요문서, 개인정보 같은 중요 파일들이 누출되지 않도록 개인별 보안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으며, 주기적으로 정보보안 교육 실시 및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활용하여 보안활동을 강화하자고 전직원에게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