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마량리 축제장 및 서천특화시장 ‘북적북적’. 맛보고, 보고, 즐기고...지난 주말 17만여 명 운집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열리고 있는 동백꽃주꾸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꾸미 낚시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
본격적인 봄철나들이가 시작되면서 선홍빛 동백꽃을 감상하며 쫄깃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주꾸미를 동시 맛볼 수 있어 행사장과 서천특화시장이 인산인해다.
24일 군에 따르면 2주간 펼쳐지는 제15회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지난 주말(22~23일)에만 17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선홍빛 동백꽃과 싱싱한 주꾸미로 어우러진 축제장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채워진 것.
서면 행사장과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을 찾기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축제장 인근 도로는 몰려든 차량으로 장시간 정체 현상을 빚는 진풍경을 보였을 정도다.
개막 이후 서면 행사장에 마련된 주꾸미 시식코너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는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 활어회, 주꾸미 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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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꾸미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
또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주꾸미 낚시 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룰렛 이벤트, 전통놀이, 동백꽃.주꾸미 축제 포토존, 바다생물 관찰 등 각종 체험거리도 마련돼 인기다.
서천특화시장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현재 kg당 3만3,000원에 판매되는 주꾸미와 함께 각종 활어회를 맛보고 구입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1층 판매장과 2층 음식점은 주말동안 불야성을 이룬 것으로 확인된다.
4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주꾸미뿐 아니라 선홍빛 동백꽃이 만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봄나들이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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