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주말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상에도 불구하고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 및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 등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15분경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한 임야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도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화재가 발생해 임야 7,000㎡을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으며 진화를 위해 헬기 3대, 소방차 등 13여대의 차량과 18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또, 같은 날 담배꽁초와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2건의 화재가 더 발생해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논.밭두렁 소각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다”며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가능한 마을별 공동소각일정에 맞춰 소각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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