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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노인일자리 ‘전통문화분야’ 지원자 몰려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7. 14:52

총 1,007명 모집 1,420명 신청, 전통문화사업 594명 신청

 

서천군이 노인 일자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1,420명이 신청해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신청자를 분류한 결과 361명을 모집하는 전통문화계승사업 분야에 594명이 몰렸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 18개 분야 1,007명을 모집한다.

6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노인 일자리사업 신청 접수결과 군내 많은 노인들이 신청을 마쳤다.

군은 “전통문화계승 사업 등 18개 분야에 걸쳐 1,007명 모집하는 일자리사업 신청자는 모두 1,420명으로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업별 지원현황을 보면 △전통문화계승사업 594명 지원(모집인원 361) △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 235명 지원(115) △복지시설 관리지원사업 136명 지원(90) △스쿨존교통지원사업 111명(64)이 지원했다.

군은 모집정원 이상으로 신청자가 몰린 사업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내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 36시간 근무에 20만원을 지급하고 9개월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생계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