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보령시, 노인 무료 의치(틀니) 의료비 지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6. 11:01

저소득층 50명 대상, 7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 신청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령시 치과의사협회 소속 19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2014년 무료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무료의치시술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만 65세 이상 국민생활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이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해당 읍면동 및 보건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신청자에 대해 1차 구강건강상태를 검진 후 대상자의 의견 및 접근성을 고려해 시술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한번 무료지원을 받은 사람은 제외되나, 편악만 시술한 대상자는 반대편 편악의 의치시술 신청은 가능하다.

또 의치제작 후 치과에서 무료사후관리는 1년이며, 무료관리기간(1년)이후부터 발생하는 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 건강증진과(930-418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보령시 무료노인의치시술은 2002년부터 2013년 말까지 883명의 어르신에게 무료의치(틀니)를 보급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9563만원(사후관리 포함)을 투입해 50여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