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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면중 '25년 후 다시 만나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6. 10:51

4일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가져

 

 

 

▲ 타임캡슐 봉인식 장면<사진제공=서면중>
서천 서면중학교(교장 신경희)는 4일 군의원과 서면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시절 추억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은 물론 꿈과 감동이 있는 졸업문화 정착의 일환이다.

타임캡슐에는 졸업생들의 꿈의 설계도는 물론 3년 동안의 추억의 기념품 등을 넣어 봉인해 25년 후에 다시 만나 개봉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성(학생회장)학생은 “모두가 함께 한 오늘의 타임캡슐 봉인식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멋지게 성장하여 25년 후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장은 “최근 불건전한 막장 졸업식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학생 및 지역사회에 감동이 있는 졸업식 문화를 위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졸업식도 꿈과 감동이 넘치는 의미 있고 행복한 졸업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