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주정차 확대 허용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정차 구간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1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전후 최대 12일간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며, 허용시장에 대해서는 교통경찰 및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러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확대로 전통시장 이용객 수가 증가해 잇따른 대형마트의 상권 진입으로 날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 명절에 따른 한시적 주정차 허용시장은 다음과 같다.<*자료=충남경찰>

경찰서	시 장 명	허 용 구 간		연장(km)
		시점	종점
아산	풍물5일장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4거리	외암로 버스승강장 삼거리	0.55
논산	화지시장	충청은행사거리	논산대교남단	1.2
	연무안심시장	신협사거리	주희미용실	0.13
공주	유구시장	유구터미널	삼성유통	0.4
당진	당진5일장	행동교앞	설악가든사거리	0.3
세종	중앙시장	원리사거리	성모병원	0.4
	조치원5일장	원리사거리	군민회관사거리	0.3
홍성	홍성재래시장	홍주마트사거리	의사총사거리	0.7
예산	예산5일장	의용소방대	신용석유	0.4
	삽교시장	농협사거리	떼말교차로	0.1
	덕산시장	신협	동방양고기숯불구이	0.2
부여	부여5일장	군보건소	하나로마트	0.1
서천	서천특화시장	산우들식당	봄마트앞삼거리	0.3
금산	금산인삼시장	인삼호텔	삼성택배	1.2
청양	청양시장	읍내사거리	덕산오거리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