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설 명절' 특별 형사활동 강화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22. 10:43

충남경찰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 형사활동 추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설날 전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강력범죄와 민생침해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4일간 '설날 전후 특별 형사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 중에 현금 수요가 많아지고 귀성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는 만큼,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되 특히, 각 경찰서별 지역 치안수요의 양과 질을 면밀하게 분석해 주기적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초기에 경력을 집중, 총력수사를 전개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 추가범행을 차단하는 한편, 영세상인 상대 갈취행위, 현금 취급업소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가시적 형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철도노조 파업과 북한의 정세 불안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고, 충남지방경찰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 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다른 어느 해보다 긴장감을 갖고,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