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접수

특용작물 개발시범, 잎모시 등 총 32개 시범사업 대상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내달 10일까지 군내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및 품목별 연구회, 강소농과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범사업은 안전한 기술시범과 친환경쌀 재배기술시범, 시설채소, 과수, 잎모시 등 원예 특작, 축사환경관리, 생활개선 등 총 32개 사업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과 특용작물 개발 시범, 친환경인증 확대 등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띤다.

최근 6차 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수익모델 시범과 모시떡의 인기와 더불어 수요가 늘어난 잎모시 생산의 전문화 등 지역농업의 새로운 소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은 접수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현지 여건조사와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공고일 현재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이중.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시범사업(개인사업) 추진농가, 전년도 사업포기자와 자금회수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인구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품종 등을 확대 보급함은 물론 지역특화 소득작목의 안정적인 소득증대기반 마련,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시설과 기술의 확대, 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