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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2013년 소방활동 현황분석 발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7. 13:52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가 지난 2013년도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119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와 구조출동은 감소하고 구급출동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총 화재발생 건수는 159건으로 전년도 209건 발생에 비해 50건(24%?)감소 했으며, 화재유형별로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83건(5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야화재 24건(15%)과 차량화재 24건(15%)으로 총 7억7천여만원(전년대비 3억5천여만원 감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조출동 건수는 총 1,380건으로 전년도 1,690건에 비해 310(18%?)건이나 감소하고 1일 평균 약 3.8건의 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사고별 출동유형으로는 생활안전(62%), 화재(10%), 교통사고(9%) 등의 순으로 벌집제거, 동물구조·퇴치 등 생활안전에 대한 출동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구급출동은 총 6,597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4,783명의 환자를 신속히 가까운 병원에 이송했는데, 이는 전년도 6,526건 출동에 4,864명을 이송한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하루 평균 18회를 출동해 13명가량의 응급환자들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활동 자료를 토대로 향후 소방활동 안전대책에 반영하겠다”며 “2014년 갑오년에도 보령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출동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