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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신설 준비 '박차'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3. 12:14

2일 준비단 현판 제막식, 개서 준비 업무 만전

 

 

 

▲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준비단 현판 제막식 장면<사진제공=태안해경>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일 대천여름해양경찰서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준비단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개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현 지방청장을 비롯해 김태흠 국회의원, 이시우 보령시장,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 황준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두형 신설준비단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분야별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개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중 개서 예정으로, 신설준비단은 임시청사를 비롯한 시설 확보와 관할구역 획정, 각종 장비 배치 등 개서를 위한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령해역은 대천항과 외연도항을 낀 서해안의 항만물류 거점이자 해양관광 중심지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과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해상치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9월 관할 해경서 신설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