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본회의서 기본설계비 50억원 통과
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비 50억원을 반영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그동안 만성적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서해안고속도로의 숨통은 물론 서울과 호남 및 영남과의 연계가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4.24 보궐선거로 9년 만에 국회에 재등원한 이완구 의원(충남 부여․청양)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지지부진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차관, 예산실장 및 담당 국장, 국토교통부 차관 등을 수시로 만나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안에 한 푼도 반영이 안되었던 총사업비 788억원 규모의 청양(정산)∼(공주)신풍 국도(39호) 건설을 위한 신규 설계비 5억원을 반영시켰다.
청양(대치)∼(공주)우성 국도(36호) 확포장도 당초 정부안 285억원 보다 50억원 증액된 335억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고도육성기반조성 사업도 당초 2.2억원에서 10억원을 더 증액시켜 12.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유적지인 부여 송국리 유적 보존을 위한 사업비도 기존 1.4억원에서 1억원을 더 증액시켰다.
이완구 의원은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충청민과 부여․청양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당을 떠나 아름다운 협력을 통해 충남 발전의 큰 획이 될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 확정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주신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내 세종시계정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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