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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칠 씨 서천특화시장 6대 상인회장 당선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3. 11:23

‘갈등과 반목 없는 상인 화합, 힘 있는 상인회’ 다짐

 

 

 

서천군의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제6대 상인회장에 구재칠(56)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구 신임회장은 구랍 26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상인회장 선거에서 총 선거인 278명 중 227명이 투표한 가운데 제6대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에 당선됐다.

구 회장은 이날 227명 중 79표(34.8%)를 얻어 차점자인 유덕선 후보를 5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3위는 임석순 후보로 33표를 얻었다.

구 신임회장은 “그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하나가 되지 못한 275 전체 회원을 하나로 묶어 힘 있는 상인회로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기 중 펼쳐나갈 중점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월 1,000여만 원의 일반관리비를 500만원으로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공동물류창고 신축하고 해수를 상인회에서 직접 공급하는가 하면 수산동을 비롯한 상가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상인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인회는 내년 1월 업무인수인계를 마무리한 뒤 2월 중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 신임회장은 마서 출신으로 일반동에서 시장 닭 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