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강.절도범 검거 '전국 1위'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3년 각종 수사 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보령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3년 형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비롯해 강․절도범 검거 전국 1위, 올 한해 수사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진 수사 업무성과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형사활동 평가는 경찰청에서 전국 250여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살인․강도․강간․절도․마약 등 주요 강력범죄 검거와 피해품 회수 비율 등을 평가하는데 보령경찰서는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에도 중점을 둔 형사활동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치안의 ‘핵’인 강․절도 검거에 있어서도 검거율 66%로 지난해에 비해 약 6%의 검거율이 상승하는 등 높은 검거율과 검거인원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보령경찰서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맞춤형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올 한해 5대 범죄 검거율 75.4%로 전년에 비해 약 5% 향상되고, 강․절도검거율 66%로 전년에 비해 검거율이 크게 향상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안전도’ 조사에서 보령지역 치안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경찰은 2013년 업무성과 및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내년에도 더욱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