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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어촌계, 수산연구소에 감사패 전달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20. 11:45

17일, 어린대하.꽃게 방류사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공로 인정

 

 

 

 

▲ 감사패 전달 장면<사진제공=충남도>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청남도수산연구소(소장 김종응)는 지난 17일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무창포어촌계(계장 김지호)로부터 수산자원 방류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06년 충청남도수산연구소가 개소한 이래 매년 300만 마리의 대하와 꽃게 등 지역 특산어종을 방류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김지호 무창포어촌계장은 “도 수산연구소의 방류사업이 매년 개최되는 대하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되는 등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종응 도 수산연구소장은 “그동안 수산연구소는 매년 300만 마리의 대하를 도내연안 해역에 방류해 왔다”며 “최근 3년간에 걸친 연구소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는 1000만 마리 이상의 어린대하를 방류할 수 있게 된 만큼 수산자원 증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