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청소년 선도.보호 대책 마련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전개 및 유흥가 순찰 점검

 

 

 

▲ 서천경찰서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경찰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가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12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경찰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소장(한상규), 청소년 문화센터 직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서천경찰서 권현오 생활안전과장을 비롯,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문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비행행위 방지를 위한 선도 대책을 협의했다.

이들은 선도대책으로 △방학 전 학교주변 등굣길 캠페인 전개 △야간 유흥가 주변 순찰 및 풍속업소 점검 △방학 기간 중 청소년 우주과학 캠프 운영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비행행위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서천읍 유흥가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탈행위 근절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권 과장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과도한 음주.폭행 등 일탈행위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흥가 주변 캠페인 등을 실시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