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향토 맛 집 총 10곳, 지역 음식문화 선도 기대
서천지역의 맛과 멋을 드러낼 수 있는 향토음식점 4개 업소가 선정됐다.
향토음식점은 강변횟집, 구미가, 바다횟집, 진미식당 등이다.
서천군은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향토 대표 맛 집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향토 맛 집은 총 10개 업소가 신청해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우수지역에 대한 사업연찬 및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천군 향토 맛 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 향토 맛 집이 자랑하는 메뉴는 다양하다.
강변횟집은 ‘삼식이탕’, 구미가는 ‘단호박이 품은 훈제오리’, 바다횟집은 ‘모시복찜’, 진미식당은 ‘콩전과 콩국수’로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재료로 향토성을 담은 음식을 내놓고 있다.
군은 선정된 업소에 대해 향토 맛 집 지정서 교부와 지정표지판을 부착해주며, 조리기구,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또 군 홈페이지에 서천 향토 맛 집 홍보란을 개설해 홍보하며, 시설개선자금 신청 시 우선 융자 지원(개소 당 5,000만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중겸 열린민원실장은 “신규지정 향토 맛 집 4개 업소와 현재 지정돼 있는 향토 맛 집 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영업주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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