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장길자씨 등 26명 1,000시간 이상 봉사, 골드인증서 받게 돼

 

 

▲ 지난해 열린 제10회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청>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의미를 높이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원봉사 대축제를 연다. 15일 서천군 및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오는 16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서천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대축제는 서림국악원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 및 표창장 수여, 마일리지 인증 배지 수여식이 개최되며, 2부 재능기부 콘서트와 자원봉사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봉사’라는 이름으로 선행 및 효행의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자원봉사 유공으로 구상임(서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씨 외 12명이 서천군수 표창을 받는가 하면 이윤종(서천고등학교)학생 외 4명이 서천교육장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2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 골드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된다. 특히 강길자 씨 외 26명이 받은 골드인증서와 배지는 지난 10월말 기준 총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사람들에게 수여, 백세기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한 사람 한 사람을 호명해 배지를 직접 달아준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주가 되고 자원봉사자가 주인이 된 행사로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각 부스마다 나눌 수 있는 꺼리들을 마련해 각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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